꿍짝♡ 2008. 10. 1. 20:56

 

 

 

 

                                                                     가을이

가을이라는 이름으로  

어느새 이만큼 다가와 있다.

맘껏 느끼기도 전에 가버릴 가을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계절

살이 찌는 소리가 들리는듯

두리번 두리번

말은 보이지 않고

내 자신만 보인다.

그러면

내가 말?

이건 아니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