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이라네요~~

꿍짝♡ 2011. 7. 14. 10:04

수박/조동천 수박을 톡 잘라보니 빨간빛 꿀물이 나오고 맛있는 수박 한입 먹는 그 맛 내 입속에서 아사삭 아사삭 소리 여름에는 더 맛있는 그 맛! 시원한 수박 최고로 맛있는 수박 너도나도 맛있어서 손이 가고 또 손이 가네. 맛있는 수박 너도 먹고 나도 먹고 한여름에 시원한 수박이 최고야!.

오늘이 초복이라는 말이 바람결에 귓전을 때리더라구 그래서 그냥 지나치긴 그렇고요즘 제 상태를 봐서는 기냥 모른척 하고 싶은디그게 또 귓구멍을 이미 파고든 소리는 못들은척 하기가 어려버~~ 어제 마트 간바람에 반찬거리는 입맛당기는게 없어서리뭘살지 우물쭈물 하다가 시원한 에어컨 밑에 한가하게 늘어져 각선미를 자랑하는 닭양을 보니오메 초복이라 그런지 마이 비싸더라구~그래서 보들 보들 영계로다가 두어마리 안고 와서리 껍떼기는 우리몸에 좋지 않다고 하는 소리는 또 들어가홀라당 벗겨서 끓이고 늘 울 보랏빗에 관심의 끈을 놓지않고 드나드는 울님들이 월매나 고마운지 없는 솜씨 있는 솜씨 다부려가 쪼메만 차렸응께님들 우쨋든둥 마이 드시고 올 여름 잘 이겨보자구요~~! 안주가 있으마 또 술이 빠져서야 안되겠기에이리 차려는 놨지만 지금은 모두들 일을 해야한께 묵지 마시고 난중에 해지거든 한잔들 쭉~~하시고요 입가심으로 수박 한조각 물고가면 가시는길 덜 더번께 잊지말고 ~~그래 주면 늘 부족한 공간에서 님들을 맞이하는 수수꽃다리는 즐겁다카네요 ~~~^^ 이제는 보신이 필요한 나이~~~... ...ㅎ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로 채워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