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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이뿐 풍경

청설모

 

 

 

 

 

 

 

 높은 나무가지에 있던 청설모가 나무가지를 타고 땅으로 내려와서 머리를 박고 열심히 뭔가를 찾더니

다시 올라가서는 안전하다 싶은 가지에 앉아 두손을 앞으로 내밀고 열심히 뭔가를 먹고 있다.

 카메라를 들고 가까이 다가가는 저를 쳐다보기도 하면서 아주 열심히 먹는 장면이 어찌나 귀엽든지

어설픈 실력이지만 담아왔습니다.

가을이면 산마다 온통 사람들이 도토리를 줍는다고 나무가지를 괴롭히고 청설모의 먹이조차

남기지 않을 것 처럼 숲을 샅샅이 훑고 다녀었는데 그래도 어린 상수리 나무로

싹을 틔우고 이 녀석들의 먹이가 간혹 남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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