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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끄적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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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동안 핀다는 "백일홍" 백일홍은 백년초라고도 부르며 백일동안 붉게 피고지고 한다고 해서 백일홍이라 한답니다. 요즘 한창 알록달록 이쁘게 피고지고 하고 있는 백일홍 동네 한바퀴에서 빛깔에 제 마음을 사로잡은 이쁜이입니다^^ ㅡ백일홍ㅡ 멀리서도 들어오는 곱고도 이쁜 네 모습 지나칠수 없어 들여다봤더니 어쩜 너는 그리도 색색이 그림옷을 잘 차려 입었구나 여기는 노랑 저기는 꽃분홍 또 여기는 이쁜 무늬로 너를 잘 표현 했구나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무더운날에는 더위에 지친 모습이지만 너는 늘 붉게 붉게행복하다 이야기를 하는구나 뚝방길 입구에 서서 세상구경으로 바쁜 너! 어때? 세상이? (2020.8.7.수수꽃다리)
일상이ᆢᆢᆢ 그토록 조급했고 그토록 공포스럽고 그토록 불편하고 그토록 힘겨웠던 코로나19 모든것들에 대한 조심스러움 또는 거리두기의 습관화가 되었다. 특히 지금까지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일상이 완전 바뀜의 연속으로 불편하고 매일이 익숙함이라 여겼던 것들에 대한 어긋남 또는 다름에 대한 조화를 위한 일상은 다행히 여름 더위에 간간히 쓱~불어왔다가 잠잠해진 맛있는 바람처럼 빠르게 흐르고 있다. 하루 하루 삐걱거림의 연속속에서 이제는 방하착의 제대로 된 수행을 하듯 예민함에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편안함으로 채워지고 있나싶다가도 끌어오르는 열감은 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불태운다. 봐도 또 보고 사랑했던 봄날의 이쁨들이 언제 왔다갔나싶게 훅~가버림에 요즘에서야 제대로 이쁨이 들어온다. 정신없이 ᆢ아무생각없이ᆢ 그래 올해..
매화 언제 올려나/수수꽃다리 온마음으로 너를 사랑했던 너의 향기가 그립던 그런 날이었음 좋겠다. 예전에 그리 사랑하지 않았던 또 다른 너 다섯매를 만나자고 몇시간씩 줄을 서야 하는 요즘 어서 폐부 깊숙히 봄 향기 맘껏 들숨 날숨 춤출수 있는 그런 날이었음 좋겠다
가을!~그대와~~~ 가을입니다. 청도 유등지를 걸으며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너무 좋아서ᆢᆢ 코스모스 핑크뮬리는 고향읍인 대가야읍에서 담은사진입니다~^^ ♤♤♤선정각 ᆢᆢ저의 법명입니다.
진정한"眞我"를 찾아서 ... ...
하늘 그리고 나무 하늘 그리고 나무 약간의 쓸쓸함이 주는 또 다른 이쁨 그리고 여백이 주는 희망 자연이나 사람이나 화려하다고 다 좋은건 아닐듯‥‥ 틀리다가 아닌 다름인데 왜 가끔은 틀림으로 다가오는지‥‥ 부족함이 아닌 소박함인데 왜 가끔은 ‥‥‥가끔은‥‥‥ 타인으로 하여금 틀림으로 다..
가을 겨울을 재촉하는 비인가요? 내렸다그쳤다 ‥‥‥ 아직도 맘속의 가을은 한창인데‥‥
가을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