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불방을 밝혀본다.
오며가며 한창일때 담았던 꽃들
수수하면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고 하얀꽃이 너무 이쁜 남천
고딩1학년 아들의 교복을 구입하러 성서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운동삼아 걸어나오며
한창 피어있던 자운영?....
어느날 외ㅐ출해서 돌아오는 길에 아파트 화단에 한송이 막 피기 시작하던 나팔꽃
별로 이쁜진 않다 사실...하지만 그날은 막 피기 시작한 꽃이 어찌나 이쁘게 보이든지....
아마도 내마음이 그랬나보다.
대형마트를 가다가 아파트 주변에서 꽃화분들을 내어놓고 장사를 하시던 아저씨의 꽃들중에
정말 화려한 빛으로 눈에 띈 울 엄마가 좋아하시는 부겐베리아
초롱꽃 역시 아저씨의 노전가계에서 한컷.....마음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