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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고운 꽃

노곡교 아래 코스모스

작년에 이어 두번째 노곡교

아래 섬

늦었네 비맞고 지고

역시 첫번재가 기억에 남는다,

 

사람들은 그 많은 터에 자리한

코스모스에

얼굴얼굴 웃음꽃

여기저기 카메라 소리에

놀랜 코스모스 한들 한들

춤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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