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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이뿐 풍경

생각지도 못한 대구 두류공원 유채꽃

 

 

 

 

 

 

 

 

 

 

 

 

 

 

 

 

 

 

올해는 원없이

너를 담는다.

 

노란 옷 입은 소녀랑

연두색 잎은 나무랑

참, 사이가 좋구나!

 

보고도

보지만

다 마음깊숙히 담지 못해

아쉬움 남기고

 

돌아보고 돌아본

너는 여전히

이쁘구나!~~

 

(4월9일 두류공원 유채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