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초(미모사)
작년에 아들이 푝 빠져있던 미모사
아들의 성화에 인근의 꽃집을 몇군대 돌아다녀 겨우 두포기가 심어진 작은 화분 하나 들였었다.
꽃이 피어서 수정을 시켜줬다고 하더니 꼬투리가 생기고 씨앗을
받아놨었다.그리고 올해 초 따뜻한 어느날
아들과 함께 여러가지 씨앗을 뿌렸더니 싹이 올라오지 않아 아들을 기다림에
목마르게 하더니 요즘에서야 이렇게 막 ~~~올라온 미모사
신기한 식물 살짝만 건드려도 꽃말이 섬세,예민이듯이 잎사귀가 움추려든다.
나팔꽃도 건조대를 타고 올라가 아침마다 피어나 베란다 창을 넘어
세상 구경을 하고는 저녁이면 조용히 잠잔다.
도심지 절 일주문 앞에 피어난 연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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