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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고운 꽃

미모사 외

 신경초(미모사)

 

작년에 아들이 푝 빠져있던 미모사

 

아들의 성화에 인근의 꽃집을 몇군대 돌아다녀 겨우 두포기가 심어진 작은 화분 하나 들였었다.

꽃이 피어서 수정을 시켜줬다고 하더니 꼬투리가 생기고 씨앗을

받아놨었다.그리고 올해 초 따뜻한 어느날

아들과 함께 여러가지 씨앗을 뿌렸더니 싹이 올라오지 않아 아들을 기다림에

목마르게 하더니 요즘에서야 이렇게 막 ~~~올라온 미모사

신기한 식물 살짝만 건드려도 꽃말이 섬세,예민이듯이 잎사귀가 움추려든다.

 

 

 

 

 나팔꽃도 건조대를 타고 올라가 아침마다 피어나 베란다 창을 넘어

세상 구경을 하고는 저녁이면 조용히 잠잔다.

 

 

 

 

 

 

 

 

 

 

 도심지 절  일주문 앞에 피어난 연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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