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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고운 꽃

인슐린 식물 여주

여주(여자 열매)

 

 어느날 바로 집 근처 있는 학생문화센터 발길이 뜸한 곳에 넝쿨을 이뿌게

뻗도록 잡아준 화분이 눈에 띄였다.

 대체 무슨 식물이길래 저렇게 이쁠까 하고는 잊어버리고 잇었던 또 어느 날

노오란 꽃이 피기 시작했다.

 어제 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학생회관을 지나치게 되면서 갑자기 생각났다.

도대체 뭐길래 어떻게 변했나 궁금해서

 발길을 돌렸더니분 세개가 나란히 사이좋게 햇빛을 받고 있다.

어~~그런데 열매가  주렁 주렁 열려잇는데 눈에 참 많이 익엇다.

아마도 여자열매인가 ...퍼뜩 떠오른는 이름이면서 요즘 보기 드문 거라 신기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여주라는 이름을 가진 열매 즉 여자열매였다.

 아직 익지 않은 푸른 열매가 많이도 달려있다.

 

점점 노오랗게 익어가는 여주 하필이면 사진을 찍는데 밧데리가 방전 ....

이렇게 준비성이 없어서야 ~~~

 

 

 겨우 겨우 몇번의 전원을 껐다 켰다 하면서 잡았더니  사진들이 흐리다.

이건 익어서 벌어져 모양이 이뿌질 않다.

사진을 찍고 잇으니 학생회관 직원분인듯한 아저씨가 다가오시더니

"그게 이름이 뭔지 아세요?" 하신다.

"여주..." 어떻게 아느냐는 표정을 지으신다. ㅎ~~

*여주 열매*

여주는 한해살이 식물로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열매는 맺는다.

다 익은 열매는 껍질은 쓰고 속에 붉은 부분은 달다고 한다.

@비타민 B,C와 매네날 성분이 풍부 껍질에 들어있는 쓴맛 성분이 혈압이나

 혈당치를 내려주는데 효과

@식물 인슐린과 카라틴이란 성분이 여주의 열매에 많이 함유되어 당뇨병에 효과

@피를 맑게 해주어 동맥경화,뇌졸증,당뇨에 효과  -정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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