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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고운 꽃

까마중...일명 땅깔

 

까마중 

폰 앨범을 정리하다보니 낮익은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아마도 작년에 어딘가 가면서 우연히 보고 반가워서 담아놨던것인가 보다.

어릴적 참 ~~많이도 따 먹곤 했었던 열매

그 시절에는 까마중이란 이름을 알지도 못했으며

그저 땅깔이라고 했었다.

    까마중은 한해살이 풀이며 5~7월경에 흰색 꽃이핀다. 열매가 중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까마중이라 붙여졌다.

자생지는 빈터,밭둑...

 

        

 어릴적에는 약재로 이용되는지도 모르고 그저 입이 궁금하고

주전부리 할것이 마땅치 않았으니 자연히 들로 산으로 쏘다니며 열매를 따먹었었다.

요즘은 시골서도 보기 드물다.

지금 생각하니 작년에 친정마당끝에 두그루 키우신다고 뽑지 말라고 하신 기억이 난다.

 

(까마중의 효능)

1. 만성     기관지염:까마중 30~40g, 도라지뿌리 9~12g, 감초 3~5g에 물 1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번으로 나눠 밥먹고나서 복용한다.  10일동안 먹었다가 5~7일동안 끊었다가 다시 10일 동안 먹기를 반복한다. 

2. 피를      토할 때: 까마중 20~40g, 인삼7~12g을 가루내어 한번에 10g씩 물로 먹는다.

3. 잘 낫지않는 종기 : 까마중 잎과 줄기를 짓찧어 붙인다.  또는 까마중을 가루내어 뿌린다.

4. 상처       타박상: 까마중 줄기 잎 열매를 짓찧어 소금을 약간 섞어 아픈 부위에 붙이고 까마중을 달여서 마신다.

5. 피로회복 정력증진:그늘에서 말린 까마중 100g을 흑설탕 150g과 함께 소주 1.8ℓ에 넣고 2~3개월쯤 공기가 통하지않게 마개를 꼭 막아 두었다가 걸러서

                        하루 20~30㎖씩 잠자기전에 마신다.  피로가 싹가지고 불면증이 없어진다.

6. 불면증  신경쇠약:  까마중 어린줄기와 잎 100~150g(말린 것은 25~40g)을 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는다. 

7. 탈            항:  까마중 150g을 물로 달여서 그 증기를 항문에 쏘인다.  이 방법은 특히 여성의 산후탈항에 효과가 크다.

8. 습진,피부가려움증: 까마중을 진하게 달여서 그물로 습진이 생긴 부위나 가려운 곳을 자주 씻는다.  온몸이 가려우면 그 물로 목욕을 하도록 한다.

9. 오줌이 잘안나오는데:까마중 으름덩굴 고수풀 각각 10g에 물1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마신다.

10. 기침, 가래:  그늘에서 말린 까마중열매 10~15g을 가루내 물에 타서 먹는다.  하루 두번 아침저녁으로 먹는다. 

                    까마중열매 덜익은 것은 독이 있으므로 반드시 잘익은 것만을 써야한다.

11. 신경통, 관절염 통풍: 까마중을 짓찧어 아픈 부위에 붙이고 또 까마중 40~50g을 물로 달여서 수시로 마신다.  까마중은 통증을 멎게하는 작용이 있다.

12. 암으로 인해 가슴이나 배에 물이 고일 때:까마중 160g에 물 1되를 붓고 푹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생것은 600g을 쓴다.  뿌리 줄기 잎 전부를 쓴다.  생것을 먹으면 중독될 수 있으므로 절대로 날로 먹어서는 안된다.

                                                 까마중은 항암효과도 뛰어나므로 직장암 간암 방광암 폐암 위암 백혈병 등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 출처; 최진규의 토종약초 장수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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