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다 맵다하더니 날씨가 정말 고추같이 맵다.
바람까지 동반을 하니 모자쓰고 마스크에 장갑까지 중무장을 해도 추운건 어쩔수가 없다.
정신을 차리지 못할것 같았던 오늘 날씨
"아이구~~이 날씨에 그렇게 중무장을 하고도 뭐시 그리 춥다고 엄살 떨어싸요~ 이렇게 신발도 안 못신고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는 나도 있는뎅~~~" 아이구 ~~♪손이 시려워~~발이 시려워!!!~~춥긴 춥구먼
코물도 줄줄~~~
사람들은 더울때는 이열치열이라 하면서 삼계탕이다 뭐다 하면서 뜨거운거 먹으면서 추울때는 왜 차가운거 안찾고
그저 따뜻한것만 찾을까이~~~이참에 아이스크림이나 한 숟갈 하면 어떨까요?...ㅎㅎㅎ보기만 해도 속이 춥구먼~~
그래도 추울때는 따뜻한 국물로 속 데펴주는게 맞지 싶다...얼큰하고 시원한 도루묵 매운탕에
소주 한잔이면 적당하게 따시하고~~기분좋구~~~
빨리 숟가락 들고 얼른 오셔!~~
그라고 마지막엔 후식으로다가 생강에 산도라지 대추에 백출이라는 뿌리 넣고 달긴 차한잔이면
이밤에 편안하고 피로가 확 풀리는 시간 되겠지예!~~~
이렇게 추운 오늘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낼도 춥다니 단디 챙겨입고 아침식사는 꼭 챙겨드시고
힘찬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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