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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끄적 끄적

상념

 

    상념/수수꽃다리 화려함으로 유혹하던 가을은 이제 가려나 봐!~ 고맙게도 가슴 가득한 추억 한자락 남겨주고 발밑에 툭~ 떨어지는 낙엽소리에 마음밭에 씨앗 하나 심어놓고 누가 알까봐 쿵~하고 내려앉은 마음 쓸어내리고 가을은 그렇게 가려나 봐!~ 문득 문득 떠오르는 생각에 베시시 웃음 만들기도 하고 왠지 모를 그리움 한자락 행복 만들고 가을은 또 그렇게 가나 봐 !~ 힘겨운 마음 재빨리 되돌아오는 마음 그렇게나마 따뜻하게 데피면서 또 겨울 맞을 채비를 해야겠지 꺼내보고 또 꺼내보면서 멋지게 또 추억할 수 있는 시간들로 말이야 -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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