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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좌충 우돌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포토북 자작나무 만들었습니다.

몇년전에 그냥 느낌대로 끄적 끄적거린 글들을 모아

두권으로 좋은 생각 자작나무 만들기로 책을 낸 적 있다.

그 좋은 생각에서 얼마전 2월에 모아둔 사진들을 담아

책으로 내는 프로그램이 생겼길래

한번 만들어 봤더니 ...조금 아쉬운 점이 있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다.

다만 편집하는 솜씨에 따라 감각에 따라 달라지는데

솜씨가 부족하지만 아이들이 곁을 떠날때 엄마가

멘트까지 넣은 사진첩을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9월과 2월의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아이들 사진 포토북 하나랑

"일상에서 찾는 작은 즐거움" 이라는 제목의 꽃 사진 포토북을 만들었는데

아래사진은 컴 포토북 프로그램에서 편집중인 것을 담아봤습니다.

마음에 들때까지 수시로 수정해서 됐다 싶을때 편집완료를 해서 주문하면 되고요

페이지수는 마음대로 ....단 기본에서 한페이지 늘어날때마다 추가 비용이 들고요

우선 아이들 사진첩만 주문 제작했더니 이렇게 도착했네요

할인기간에 제작한거라 가격은 우리가 일반적인 소설책 책한권 구입해보는  가격 수준입니다.

 

 

배송하면서 파손되지 않도록 잘 포장해서 도착했고요... 22페이지 정도 되는데 조금 얇은편...

 

자작나무 만들기 뭐라고 하나요 ...책집이라고 하나 ...바로 담아봅니다.

 

처음에는 제목을 2월과 9월의 이야기로 했는데 혹시 큰아이가 손톱만큼이라도 섭섭해 하지 않을까하는

엄마의 기우에서 ㅎㅎㅎ제작할때 "9월과 2월의 이야기"로 바꿨습니다.

사실 큰아이가 9월에 태어났거든요 ㅎ~

 

  이건 편집중인 겉표지네요....처음엔 사진도 양머리한 남매를 넣었는데 ...이 사진이 더 이쁜것 같기도 하구~

 

 중간의 페이지를 담아봅니다...

컴에 저장해두었던 사진은 그나마 선명한데

가지고 있던 사진을 다시 찍어서 올렸더니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합니다.

 

중간 중간 멘트는 그냥 엄마가 하고 싶은 말들을 넣었습니다.

책 겉표지부터 페이지 사이 스킨도 마음대로 골라 넣을 수 있습니다.

갈색 계통을 넣었더니 조금 어둡기도 하구요~

 

 

 

지금  저희 아이들은 큰애는 대학 3학년이 되고

작은 아이는 중3이 됩니다...처음 만들다보니 ..그리고 성장기 골고루 이쁜 사진만 넣을려고 하다보니

최근 사진은 없네요...

처음이라 많이 서툰 작품입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이렇게 만든이 이름도 들어가구요

이 기분 참 신기하고 좋습니다.

책을 보면 작가 이름이 들어가듯이 마치 ~~ㅎ

제 이름은 살짝 가립니다 ㅎ~~

아 평생을 착하게 이름처럼 살려니 힘드네요 ㅋㅋ~

 

역시 꽃사진을 담은 포토북 ....사진을 잘 찍는 프로님들은

"어이구~~저것도 작품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ㅎㅎㅎㅎ

주위에서 ....평범한 일상에서....찾아다니지 않고 ...눈에 띄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즐거움을 준 사진들 ...제 마음에 드는 것들입니다.ㅎ~

 

 설명도 제 마음대로 넣었습니다...왜냐구요?

제가 만든 저만의 책이거든요...독자도 저 혼자이구~~~...흠....음.....마음이 동하여

누군가에게 선물을 한다면 독자는 생길테고...그럴려니 ㅎㅎㅎㅎ경제적으로 무리가 올테고....

간혹 꽃이름이 틀린것도 있을거고....

 

 편집중인 모습이라 매끈하지 않네요...

아직 제작에 들어가지는 않았구요....

사진 크기 ,위치,방향.....모든걸 마음대로 솜씨만 있다면 편집 가능합니다.

 

곧 주문할 예정이구요....

아이들 모습이나..풍경 사진들 ...많이 담아서 한권의 책으로 남겨두는것 괜찮을 것 같네요

요즘은 컴과 스마튼폰.... ...많이 저장해서 보고 싶을때 마음대로 볼 수 있지만

일일이 사진을 인화하는 잘 하지 않는것 같아요...예쁘게 잘 만들어서 선물도 하고 추억으로

남겨보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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