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재우 장군 묘소를 잠시 들러 구경하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

어제 날씨는 정말 착했습니다...무지 무지 활동하기 좋고

나들이 가기 좋은 그런 좋은 날씨였습니다 ㅎ~

오늘은 기온이 전국적으로 내려가고 낮에는 비소식도 있네요...

 

오늘은 지난주 구경한 곽재우 장군 묘소를 찾아가보겠습니다~^^

 시골 친정집 가는 길목에 있는 곽재우 장군 묘소

늘 그냥 지나치기 바빠서 들러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휴일날 잠시 들러서 구경해봅니다.

 

 

위치는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

곽망우당 묘라고 표지되어있습니다.

 

 

정면에서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달리 다른건 구경할 것은 없습니다..야산이고...밭이고... 맑은 공기고 뭐~~그렇습니다.

사실 곽재우 장군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아래 현판을 담아봅니다~^^

 

 

 

 

 

 

 곽재우 장군 묘소의 넓은 터에는 가을걷이 한 벼를 햇빛에 이렇게 말리고 있었습니다.

바삭 아주 잘 마를것 같아요..골골이 저렇게 골을 내줘야 잘 마릅니다 ㅎ~

 

 묘소 가까이 붉은 뭔가가 보여서 다가가보니 잔디속에 여뀌가 무리를 지어있어군요

언제가부터 여뀌에 꽂혀 아주 즐겁게 담습니다...

담아도 담아도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담는 재주가 없어서

이리저리 자꾸 담아봅니다.

폰으로 담는건 한계가 있나봅니다 ㅎ

 

 

 

 

 

 

 

철도 아닌데 철없는 제비꽃이 막 피어나고 있습니다.

날씨가 참 이상하지요..여기저기서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으니 말이죠 ㅎ

뭐 ~~그래도 이쁘긴 합니다.

워낙에 야생화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잔디속에 자그마한 꽃들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ㅎㅎ넘 작아서 잘 담지를 못했습니다.

꽃 이쁩니다...사람꽃도 이쁘긴 하지만 말없이

제가 하는 말을 들어만 주는 야생화 넘 화려하지 않지만 이쁩니다 ㅎ~~

마구~~마구~~ㅎ

그런데 걱정입니다.

날씨가 다시 추워진다는데 이렇게 철없이 피었다가

활짝 다 피지도 못하고 얼어버리면... ...

괜한 걱정일까요?ㅎ~~

 

발걸음하시는 모든 님들!~~

오늘도 멋지고 행복하고 건강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