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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라일락 향기

꽃비가 내린 두류공원에서의 일상 탈출~~

안녕하세요!~

보랏빛 향기의 추억 수수꽃다리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다소 쌀쌀함을 동반한 바람도 있는 날이었지요~

갑짝스런 날씨에 어떻게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오늘 무지 바쁘게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휴가를 받은 옆지기랑 ㅎㅎ시골 친정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 가로수 벚꽃들이 만발하여 오고 가는 발길을 붙잡고 늘어지고 있는 모습을

오늘도 원없이 봤습니다~~

 

아~~대구는요

용연사 가는 길목 벚꽃길에 축제가 내일 부터인것 같았습니다~

시간 나시는 분들은 내일 주말이니 찾아보면 만개한 벚꽃길을 걸을 수 있을겁니다 ㅎ~

어제 ,오늘 이리 맘껏 봄꽃을 즐길수 있음도 제게는 감사한 일입니다~~

내친김에 옆지기랑 동구 이시아플리스까지 다녀왔네요...저희는 어째 거꾸로입니다 ㅎ

보통 집안에 아내가 마트나 백화점 쇼핑을 가면 남편들이 따라다니며

피곤해 하잖아요 ㅎㅎ저희는 제가 따라다닙니다~~

와우~쇼핑 정말 피곤합니다 ㅎㅎㅎㅎ

 

아참,~~보랏빛에 발걸음 해주시는 님들 저녁은 맛나게 드셨나요?...

오늘밤은 불금이네요~~이제 이시각이면 시내는 시작이죠 ㅎㅎ

님들 모두 즐거운 웃음 가득한 불금 되시길 바랍니다~~

 

 

 [꽃비가 내린 두류공원에서의 일상 탈출]

 

오늘은 서두가 좀 길었습니다.

그만하구요 ㅎㅎ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어제 저는 오랜만에 아주 지혜로운 분이랑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일이 있어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지만요

두류공원도 얼마만에 가봤는지 기억에 가물가물거리는 추억으로

한바퀴 돌아보며 역시 벚꽃에 푹 빠진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류도서관쪽에서 잠시 벤취에 앉아 수다를 떨고 있는데요

우와~~~정말 이토록 살면서 생에 처음으로 정말 멋진 꽃비를 봤습니다

엄청 장관이었지요...그 광경을 즐기고 또 즐기고도 아쉬워서 맘대로 마구 마구

폰속으로 찰칵찰칵~~~

오고가는 발걸음들 모두 얼굴에는 환희 그 자체였습니다~~

 

 

 

 

 

 

 

너무 좋아서 ~~

너무 멋진 광경이어서

우리 님들과 함께 합니다~~^^

이 동영상은 함께 한 언니께서 촬영하신거구요~ㅎㅎ

눈으로 ~맘으로~~느낀 만큼은 아니어서 조금 아쉽지만 포스팅 시작합니다 ㅎ~

 

 

 

 

 

 

 

 

 

 

여기는 성당못인데요~

오랜만에 갔더니

어머나~~~못에 물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많던 금붕어들은 다 어디로 이사를 갔을까요?...

무슨 공사를 하나봅니다,,,

이 좋은 봄날의 성당 못도 엄청 멋진 풍경을 자아낼 즈음인데

조금 삭막합니다~

 

 

 

 

 

 

 

평일인데도 운동하는 분들~~

연인들!~~

친구들!~~

아짐들!~

가족들!~

할배들!~

할매들!~

참, 많이도 꽃구경을 즐기시더군요 ㅎ~

 

 

 

 

 

 

 

두류도서관쪽 벤취에 앉아 건너쪽을 담아봅니다 ㅎ~~

 

 

 

 

 

 

 

 

저희집 베란다에서 바라보면 정면으로 보이는 우방타워가 이리 가까이

보이구요~~

 

 

 

 

 

 

 

 

멋진 가로등을 넣어서

프로님들처럼 멋진 작품 하나 건저볼까하고 담았지만 역시

별로 좋지 않은 폰이라 화질이 ㅎㅎㅎ

 

 

 

 

 

  

 

아~~~꽃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를 부르는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만개한 꽃잎을 사정없이 마구 휘날립니다~~

마치 눈이 내리는 듯 합니다 ㅎ~~

 

 

 

 

 

 

 

 

오가는 차량들 오토바이도 멋지게 꽃비를 가르며 달리고 있구요~~

사진 크기가 좀 더 크면 좋았을껄 하는 혼자만의 아쉬움입니다~~~

카메라 기능을 손 좀 봐야할가봐요 ㅋㅋㅋ

 

 

 

 

 

 

 

 

 

 

너무 이쁜 잎들~~~

마치 폭설이 내린듯 합니다 ㅎㅎ

 

 

 

 

 

 

 

내리는 꽃비를 어떻게 하면 좀 더 현실감 있게

담아볼까 하고 마구 마구

담습니다 ㅎㅎ

 

 

 

 

 

 

 

 

 

 

 

 

 

 

 

 

 

 

 

친구와 함께 사진을 담는 아가씨들!~~~

몰래 그 모습들이 이뻐서 또 담습니다 ㅎ

 

 

 

 

 

 

 

 

ㅎㅎ동심으로 돌아가서 ㅎㅎ

흔히들 바닷가에 가면 모래로 이렇게 하트를 뿅뿅 !!~~~

하듯이

개구진 마음이 발동합니다 ㅎㅎㅎ

이뿌죠?...

 

 

 

 

 

 

 

 

보랏빛 향기의 추억에 발걸음 해주시고

정성스런 댓글 남겨주시는 님들께

뿅뿅!!~~~~~

 

 

 

 

 

 

 

 

 

 

꽃잎만 이렇게 가까이서 담아보니 금방 낙화한

잎이라 싱싱하고 이뿌고

ㅎㅎ아깝습니다~

이걸로 뭘 했음 좋겠다는 생각이 잠시 듭니다 ㅎ~~

 

어제 하루는 정말 맛나는 점심에

두류지하상가에서 언니가 사주신 백바지도 감사했구요~

무엇보담 소통의 시간이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이었습니다~

 

 

 

 

 

 

 

 

이상은 대구 두류공원에서의 꽃비를 즐긴 수수꽃다리의 일상 탈출입니다.

좀 답답했던 마음도 후련해지는 것 같았던 날이었습니다~

 

 

이밤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