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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끄적 끄적

[스크랩] 일상의 한토막...

        일상의 한토막... 후덥지근한 날씨가 마치 여름날 장마비를 앞둔 것 같은 느낌으로 땀방울을 훔친다. 오랫동안 이어졌다 끊어졌다 하는 전류의 접속이 인내심을 시험하듯이 일상의 흐름을 차단시킨다. 익숙한 모습에서 멀쩡한 모습에서 설마 ...설마하며 들여다본 속에는 곪을대로 곪아서 터져버린 모습을 보니...다시 낮설지만 반들반들 빛이나는 모습으로 끊어짐을 이어놓는다. 다시는 ...다시는... 끊어지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을 담고서 어떤것으로도 유유히 흐름을 차단시키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 ...
    출처 : 보랏빛 향기의 추억
    글쓴이 : 수수꽃다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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