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정말 제멋대로입니다.
하루는 봄날이다가 또 하루는 겨울같이 춥고
바람불고 덥고
그래서인지 모든게 늦는듯 합니다.
해마다 4월5일 식목일 베란다에다가 방울토마토를 심었었는데 이제 아이도
고딩이 되다보니 관심도 줄고 무엇보다 베단다 나가 화분을 들여다 볼 시간이 없습니다.
견과류가 몸에 좋다고 하니 제 관심사로 돌렸습니다.
작년에 땅콩을 사다 삶아먹고 튼실한 몇개를 놔뒀다가 네모난 포도상자에다가 심었더니
이렇게 싹이 났습니다.물론 싹이 트지 않는것도 있기도 하지만...
과연 땅콩이 열릴지 참 기대가 큽니다.
뭐~~땅콩이 안 열리더라도 이렇게 파아란 싹을 보는것만도 즐거움으로 다가오니
이만하면 땅콩농사 성공입니다 ㅎ~~
날씨가 우중충 하다가 또 햇살이 나기도 하고 이거 참 ~~~
아이도 재채기를 하던데 중간고사가 끝날때가지는 잘 잘 곁뎌냈으면 좋겠는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네요...그래도 나가보니 사람들의 옷차림은 가벼운 봄옷이네요
춥다하면서도... ...바싹~~따사로운 봄날이었음 좋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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