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끝에
드디어 만난 너
소식이 없길래
아주 못보나 했었다.
올해는 유난히
기다려지는 너였기에
소음 가득한 도심지에서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곳 주변을 얼마나 배회했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이제야 쏙쏙
만날 수 없는 가을 사랑을 하는구나~꽃무릇(석산)
-수수꽃다리-
행복한 목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도심지에서 만난 슬픈 사랑의 꽃무릇(석산)]
꽃말..........................슬픈 추억
흔히들 상사화와 꽃무릇을 같은 꽃이라 생각하는데요
상사화는 6~7월경에 잎이 진 다음 분홍색의 꽃이 피고요
꽃무릇은 9~10월경에 꽃이 진 다음 붉은색의 꽃이 핍니다.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는 건 같고
서로 만나지 못하는 슬픈 사랑을 해서 상사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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