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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고운 꽃

봄의 전령사 노란 복수초

오전에는 살짝 비가 내리면서 종일 황사영향인지 흐린 하루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이제 정말 봄인가 해서 어제 외출에서 돌아오는 길에

좀 걸었더니 많이 덥더라구요 ㅎ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그동안 패딩이나 두꺼운 옷 그리고 이불등을 세탁해서 넣을까 하다가

그래도 꽃샘추위가 한두번은 있겠지 하고 미루 두었던 것들을

모조리 세탁을 하고 나니 ㅎㅎ오늘은 기온이 어제와는 완연히 달라서

당황했네요 ㅎㅎ

그래도 봄은 오겠지요..

 

우리님들 ~~내일은 더 기온이 내려가면서 꽃샘추위가 있다하니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고 조석으로 기온차도 많이 나니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밤도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 되시구요~~~

 

 

 

[봄의 전령사 노란 복수초~~]

꽃말..........................영원한 행복,슬픈추억

 

 

 

복수초는 흰눈속에서 노오랗게 뿅~~올라오는 모습을 봐야

진정 복수초의 귀함과 이쁨을 느낄수 있을것 같은데...

 

 

 

아쉬운대로 복수초를 볼 수 있는곳이 대구수목원이라서

지인과 함께 들렀습니다.

어느새 많이 피어나 잎도 나고 있었고

찍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고 있더라구요 ㅎ~

복수초는 부유함과 행복을 상징하는 꽃이라는데

이 봄에 별로 볼 것 없는 수목원에서

관심을 온통 받으니 복수초가 행복할 것 같아요 ㅎㅎㅎ

보는 이도 마찬가지지만 말이죠~

 

 

어쩌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은 늘 하지만

눈으로 마음으로 보는 것 만큼은 아무리 재주 좋은 찍사님이라도

이쁘지 않을 것 같다라는 위안으로 스스로 하면서

요리조리 담아봅니다 ㅎ~

 

 

 

물론 폰으로 담았구요~~~

이날은 재대로 접사가 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맘껏 봄이 오는 길목에 마중을 나간것 같아

기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