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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고운 꽃

작아서 더 이쁜 광대나물과 봄까치꽃이 만발했습니다~^^]

오늘은 포근한 화요일입니다.

나무가지 새싹도 초록물을 올리고 파릇파릇 잎이 나기 시작하구요

이제 정말 차례차례 필 봄꽃이 기다려지는 날들이네요 ㅎ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나요?

저는 지인과 함께 산에 올라 눈에 띄는 쑥도 뜯고 달래도 한웅큼 태왓

된장찌게를 끓여먹었더니 ㅎㅎ힘이 나는듯 합니다.

나른한 봄나물이 보약이라고 하잖아요 ㅎ~~

 

이밤도 맛있는 저녁시간 되시고

행복한 님들 되세요~~^^

 

 

 

[작아서 더 이쁜 광대나물과 봄까치꽃이 만발했습니다^^]

 

광대나물꽃말...............그리운 봄

봄까치꽃 꽃말...........기쁜 소식

 

광대나물

어릴때 시골에서 자라서 지천으로 널려있는 풀중에 하나이지만

이름을 안것은 몇년되지 않았다.

 

 

도시에서 살다보니 어쩌나 길이나 산에서 눈에 익숙한 풀을 보면

그리 반가울수가 없다.

이름을 몰라도 너무나 이쁘게 다가온다.

 

어쩌면 너무 꽃이 너무 작아서 무심히 볼 수 있지만

나는 봄이면 기다려지는게 광대나물꽃이다.

 

광대나물은 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으로

한겨울에도 양지바른곳에서는

꽃을 피울만큼 강한 풀인것 같다.

 

 

 

봄까치꽃

큰개불알풀꽃이라고 한다.

어감이 좋지않아서 그런지 봄까치꽃이 더 이쁘게 다가온다.

긴 겨울을 이겨내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보랏빛꽃을 피운다.

 

추위를 잘 이겨내고 핀걸 보면

참 대견하다 라는 말밖에  할 수 없을듯...

꽃말이 "기쁜소식" 이라는데

딱 어울리는 것 같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며칠사이 많이도

었다.

보랏빛으로..... 다가가서 들여다 보지 않을 수가 없다.

 

푸른잎은 광대나물과 참 흡사하지만

꽃의 색이나 모양은 완연히 다르다.

 

 

광대나물이나 봄까치꽃이나

봄을 기다리는 이들에세 봄소식을 전해주듯

자세히 들여다보면 참으로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