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참 잦습니다.
어제도 내리고 오늘 아침에 살짝 내리고는
바람도 세차고 마치 초겨울이 바로 온듯한 날씨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오늘은 마음이 좀 가라앉았어요~왜냐면
고향마을 어릴적부터 이웃사촌보다 더 가깝고
늘 베풀어주시던 옆집 아지매가 갑짜기 돌아가셨어요...물론 지병은 계셨지만....
어릴때 정말 잘 챙겨주시던 이웃집분이었는데..그리고 친구의 엄마이시기도 하죠
오늘 조문을 하고 왔더니......인제 홀로 계신 고향 친정엄마가 늘 걱정입니다.
여기저기 코스모스 소식이 있는데 아직 보지 못했네요
이 가을 마음도 몸도 다 풍성한 계절인만큼 행복도 풍성해졌음 하는 바램입니다.
깊어가는 밤 평화로우시길 바랍니다^^
[화초사과꽃이 봄에 피고 이 가을에 또 피었네요~]
지금쯤 빨갛게 열매가 익어야 할 시기인데
아래와 같이 꽃이 피고 있습니다.
이상기온탓으로 그렇겠지만
희안합니다.그리고 봄꽃을 가을에 즐기니 또 신기하기도 하구요
이렇게 순리를 거스르는것은 좋기만 한건 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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