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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고운 꽃

은은한 향기가 알수 없는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은목서

주말 저녁입니다.

비가 온후 갑짜기 날씨가 훅~~~차가워졌네요

휴일에도 비소식이 있구요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안녕하신지요?

주말밤 ~~피크시간인것 같은 이시간에 저는 외로이 ㅎㅎ컴앞에 앉았습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날씨가 급변하면 찾아오는 가을병~~

오늘 저녁은 많이 느껴지네요......아이들은 다 멀리 있다보니 더 느껴지는 왠지 모를 쓸쓸함 같은거

물론 아이들이 함께 있어도 해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


주말밤 행복한 시간 되시구요~

편안한 웃음이 가득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은은한 향기가 알수 없는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은목서]

꽃말.........편애,달콤한 사랑




이맘때쯤이면 인근 학생문화센터 둘레를 걷다보면

은은한 향기로 발목을 잡는 꽃나무가 있습니다.

이 향기를 맡게 되면 저는 알수 없는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 같아요 ㅎㅎ


어제 비가 내리던 날 일을 보러 나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은목서

해마다 기다렸다가 보곤 했었는데

올해는 우연히 보니 너무나 반가웠지요




비가 내려 향기가 덜했지만

아는 꽃을 보게 되는 반가움은 큽니다.


날씨가 맑은날이면 어김없이

조금 멀리서 느껴지는 은목서의 향기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ㅎ


빗물을 머금은 자잘한 꽃이 얼마나 이뿌든지요 ㅎ~

이리저리 잘 담아볼려고

접사촬영을 위한 반복 컷!컷!컷~


이상은 은목서를 좋아하는 수수꽃다리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이밤에도 피어서 오가는 행인들을 구경하고 있을겁니다.

저도 밤에 보는 은목서 보러 나가볼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