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연꽃테마파크 키다리 아라홍련에 정화되다~^^

금요일입니다.

주말이네요 ㅎ~~불금 불금하지 않아도 너무 더워서 자동으로 불금입니다.

엄청 덥더니 이제야 바람이 불어주니 조금 시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한주도 이렇게 후딱 흘러갑니다.

덥다 덥다하다보니 ㅎㅎㅎ

저녁시간입니다.

맛있는 저녁 드시고 남은 여름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경남 함안 연꽃테마파크 키다리 아라홍련에 정화되다~^^]

지난 일요일날 언니가 함안 해바라기 축제 구경가자는 콜이 왔습니다.

그래서 냉큼~좋아라 하고 갔지요

안그래도 가보고 싶은 곳이라 ㅎㅎㅎ그런데 해바라기는 없고

오가는 사람들의 투덜거림만 가득한 나들이었습니다.

인테넷 검색으로 해바라기 축제 기간이라는 것만 믿고 갔더니 마을 입구에

이제야 해바라기 모종이 손바닥만 하게 자라있었구요 마을 어르신 말씀이 9월에야 축제가 있다네요 ㅎ~

이런~~~인테넷만 믿고 오는 많은 사람들이 허탕치고 돌아갔었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다 자라서 어른들만 나들이를 하게 되니

허탕치면 또 어때?~~하면서 인근의 연꽃테마파크로 향했지요

우와~~~연꽃이다!~~~

올해는 못보나했는데 ...조성된지 몇년되지 않아서인지

연도 싱싱하고 꽃송이도 어찌나 큰지 그리고 꽃대가 쑥쑥 쏟아올라와 있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면적도 경주의 동궁과 월지 보다 더 넓고 더 이쁜것 같구요 ㅎㅎ

그래서

요거보면 요거 이뿌고 저거 보면 저거 이뿌고 해서리 마구 담아봤습니다 ㅎㅎ~

아라홍련이 이쁨에

고고한 맑은 백련의 향기에 마음도 정신도 정화되는 기분으로

퐁당 퐁당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