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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고운 꽃

합천군 관수마을 뚝방길 아래 이쁜 해바라기 꽃길을 걷고 왔습니다~

날씨가 잠시 우중충해지는 지금입니다.

화요일인 오늘은 다소 아주 조금은 덜 더운듯 하지만

여전히 더위는 대프리카를 달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휴가는 잘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별다를것 없는 ㅎㅎ하지만 바쁘게~여기저기

잘 보냈습니다 ㅎ~


오늘은 그렇게도 덥던 대구에도 햇빛이 살짝살짝 숨박꼭질을 해주고 있으니

마음으로는 덜 더운듯 합니다.

대구도 이제는 대프리카가 아닌 코프리카라고 불러야 될것 같아요

어쩜 이리도 더운지....


이제 말복만 지나면 절기상 입추도 지났으니

시나브로 가을도 오겠지요 ㅎ~

오늘도 서있는 위치에서 기쁨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합천군 관수마을 뚝방길 아래 이쁜 해바라기 꽃길을 걷고 왔습니다~]





지난번 함안 해바라기 축제를 갔다가 헛걸음하고

올해도 해바라기를 못보나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카스에서 아는 선배의 불방 소식을 보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잠시 내려온 아들과 휴가중인 신랑과 함께~~

땡빛에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보고 싶은 꽃을 보러 가는 길은

즐겁기만 했었지요...물론 ㅎㅎㅎ저만...아들도 좋아라 하긴 했구요 ㅎㅎ

남자들은 대부분 여자들만큼은 꽃을 좋아하지는 않은듯 해요 ~~일부러 찾아다니며 보지는 않으니까~~

합천 박물관 근처 이렇게 쌍책면 관수마을의 입구쪽에

표지판을 세워놨습니다.





임시주차장이라고 표시해둔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한낮의 합천은 완전 불바다 ㅎㅎㅎ







입구 들어가는 길이 너무나 이뻐서 자꾸만 폰을 들이대어봅니다.


해바라기가 완전 이런 폭염과 가뭄에도 싱싱하고

알이 튼실합니다.

제 얼굴보다 크기도 하구요 ㅎㅎ








완전 대단지는 아니지만

저는 해바라기의 무리들 처음 봅니다.

해마다 올려진 다른 님들의 불방 사진을 볼때면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었지요...





더워도 이렇게 사람들이 점점 오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때 12시가 다 되어갈쯤이었는데...


들판에 조성되어 있는 해바라기

그리고

들판에 아이스크림을 판다는게 신기했었습니다 ㅎㅎ

하드 하나 입에 물고 맘껏 좋아하는 해바라기를 봤습니다.


해바라기는 역시

해를 향해 일렬로

고개를 ~~ㅎㅎ


너무 이뻐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담아봤습니다.

맑은 하늘과 노란 해바라기의 조화를 생각하며 ㅎㅎ






원없이 ~~실망 없이~~

맘껏 해바라기를 즐긴 날의 스캐치였습니다.



(찾아가는 길......네비게이션 검색주소......합천군 쌍책면 관수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