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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이뿐 풍경

경주 불국사~뚜벅이 여행 다녀왔습니다.


한주의 둘째날인 화요일

날씨가 완전 좋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날씨가 포근해서 너무 좋은 날

오늘 하루도 뭐가 그리 바쁜지

완전 오늘은 실신 수중입니다ㅎㅎㅎ

그동안 너무 다녔나봅니다ㅎㅎ

 

아~~요즘은 또 동네 가로수

은행나무잎이 완전 마음을 사로잡네요

보고 또 보고 오며 가며 마음속에

저장합니다ㅎㅎ

큰일입니다 ~~여기도 저기도

다 이뻐서 좋은 계절 보내기 싫어진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구요~

평화로운 저녁시간 되시길 바래요~^^

 


[경주 불국사 ~뚜벅이 여행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었던 인생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던

뚜벅이 여행을 경주 불국사 단풍이 이쁘다길래

지난 일요일 어중간한 시간 언니랑 톡하다가 가볼래?

가보까?하다 문득 정신없이 준비해서 동대구역 환승센타로

지하철 타고 슝슝~ 그리고  버스를 타고 한시간

경주도착 택시타고 불국사로 고고!~~ 엄청 나들이객이 많아서

입구 못가서 내려 걸었는데요‥너무 좋았습니다.

 

경내 단풍이~풍경이 어찌나 이쁜지

느긋하게 연잎차도 우려마시고

아~불국사 입구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먹고

올라가서 경내 매점? 차를 마시며

가을내음 ‥사람들‥‥마음 산책 제대로 했지요

무엇보다 대웅전에서 108배로 자신을 나추는 시간은

더없이 행복했습니다.

 

불국사 가을 다 내꺼하며 노닐다

이번에는 시내버스를 타보자하며

탓는데 여기가 우리나라인지 외국인지ㅎㅎ

외국 사람 가득 가득~숨쉬기도 벅찬 복잡한 버스안ㅎㅎ

이것 또한 추억 소환이었습니다ㅎㅎ

한시간여를 달려서

경주역 내려 성동시장 우엉김밥 유명하다기에

사먹고 터미널까지 걸어 가서 경주 찰보리빵 사고 룰루랄라

소확행은 조금 피곤했지만 행복한 나들이였답니다.

언니랑 담에 또 어디든 가보자며 약속하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