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의 깊은 가을밤입니다.
너무 좋았던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나요?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미세먼지도 없고 바람도 없고 너무 좋았던 주말인
오늘 피곤했지만 동네 지인과 수목원 둘레길을
걸어보자던 약속을 지켰답니다.
집에서 수목원까지 버스를 타면
거의 한시간을 잡아야 하는것 빼고는
너무 좋았습니다.
오래전부터 자주가던 수목원 입구로 올라가기전
왼쪽으로 나있는 데크길은 처음 걸어봤습니다.
그렇게 자주 갔었는데도‥‥
둘레길도 처음이라 일단 올라가보자며
접어들었던 데크길 ~~탁월한 선택이었지요ㅎㅎ
왜냐구요!~~생각지도 못했던 단풍이 피크였답니다.
이렇게 이쁜길을 몰랐다니ㅎㅎㅎ
주말이라 곳곳에 사진찍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암튼 단풍에 퐁당 빠져서 걷는동안
이뿌다~~이뿌다~~를 얼마나 외쳤는지 모릅니다ㅎㅎ
걷고 찍고 하다가 대나무숲길쯤에서 수목원 안으로
들어가서 제 3문을 통과하여 초행이니 가볍게
천수봉까지 걷고 왔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일찍 출발하여 왼쪽방향인
삼필봉쪽으로 가보자며 다음을 기약했던 오늘
날씨가 너무좋아 더 좋았답니다.
내려오는길에는 수목원 안으로 들어와
국화향기를 다시한번 즐기자했는데
국화가 이제야 만발이어서 너무 예뻤답니다.
나들이 계획 있으신님들은 이번 휴일 아님
다음주까지는 이쁜 단풍도 국화도
즐길수 있으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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