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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끄적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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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
최고의 선물 수목원의 청노루귀
사랑, 그것 참!~ 사랑, 그것 참!~ 긴긴 세월을 사랑했습니다. 비가오는 날에도 햇살좋은 날에도 하늘이 너무나 이쁜날에도 그대 향한 마음은 여전했습니다. 때로는 그대가 알아주길 바라고 때로는 그대에게 들킬까봐 걱정하고 이렇게 혼자 사랑했습니다. 그렇게 사랑은 멀리도 멀리도 돌아왔습니다. 여전..
그대가 그리운 날 -그대가 그리운 날- 매일 매일 가슴이 뜨겁습니다. 보고도 또 보고 싶습니다. 간절히 보고 싶은 날에는 늘 함께 하는 걸 꺼내봅니다. 그러다가 그러다가 아쉬우면 찾아나서 봅니다. 이래도 되는 걸까요? 그림이 너무 이쁜데 풍기는 자체가 빛나는데 자꾸만 자꾸만 가까이 가고 싶습니다. ..
그곳의, 그시간
나를 설레이게 하는 것은 - 나를 설레이게 하는 것은 - 첫마음을 알게 해준 사람이 그래, 너였어 쫄면의 맵싸한 첫맛을 알게 해준 사람도 그래, 너 였어 알 듯 모를 듯 언제나 일어나는 마음을 키우게 한것도 그래, 너였어 언제 필지 모를 여여쁜 모습을 기다리게 하는것도 그래, 너였어 그래 나를 설레게 하는 것은 ..
나는 그랬습니다. -나는 그랬습니다 - 수수꽃다리 얼굴 보기 참 힘들군요 세월은 유수와도 같은데 이러다 다 늙어버려 기억도 마음밭도 흐려져 버리는건 아닐까요? 그래도 기다리다 그립다가 보고나면 행복하기도 하지만 힘들기도 합니다. 이건 욕심이 과한 탓이겠죠 차한잔 마음대로 마시지 못하는 모습 ..
당연히 그래야지 - 당연히 그래야지 - 수수꽃다리 괜찮단다. 괜찮을 것이다. 햇님도 쉬어가라고 장마가 있듯이 심신도 쉬어가라고 아픔도 있나보다. 듣는거와 보는 것이 다르듯 생각의 깊이가 달라진다. 모두들 치열하다. 돈에 삶에 건강에 사랑에 천천히 가고 있다고 낙오되거나 뒤쳐져 있는 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