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바탕 꿈 같은 벚꽃보다 더 화사하고 수줍은 도화(복사꽃)가 발길을 잡네요~^^ 흐릿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변화무쌍한 봄날~~~오늘은 수요일입니다. 수요일에는 장미 한송이~~~지만 요즘은 라일락향이 더 좋은 때입니다.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비로 인해 벚꽃이 다 져버려서 아쉬웠던 마음을 복사꽃으로 채워봅니다. 순박한 복사꽃~~고상한 이름 도화 .. 복사꽃 복사꽃 작년 그곳의 복사꽃이 올해도 어김없이 피었다. 그냥 이쁘네...하고 지나갈뻔 했는데 복사꽃님의 흔적을 보고 갔더니 벌써 조금씩 지고 있는 도화~~ 도화가 한창입니다. 살짜기 봉우리를 맺다가 갑짜기 찾아온 꽃샘추위에 멈칫 놀란 모습으로 있던 복사꽃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니 어느 새 이렇게 활짝 개화를 하고 있었다. 몇년간을 다니는 곳인데도 이렇게 많은 나무가 있는게 보이지 않았음은 마음이 눈이 어두웠다는 이야기다. 폰으로 담아왔지만 흡족하지 못해 다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