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흔적]/♣.....고운 꽃

한바탕 꿈 같은 벚꽃보다 더 화사하고 수줍은 도화(복사꽃)가 발길을 잡네요~^^

흐릿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변화무쌍한 봄날~~~오늘은 수요일입니다.

수요일에는 장미 한송이~~~지만 요즘은 라일락향이 더 좋은 때입니다.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비로 인해 벚꽃이 다 져버려서 아쉬웠던 마음을

복사꽃으로 채워봅니다.

순박한 복사꽃~~고상한 이름 도화

너무나 흐드러지게 이쁘게 피어서 파란 하늘과 조화가 예쁜 어제였습니다.

 

 

오늘도 행복마차 잘 승차하시고

지금부터 무릉도원으로 안내합니다 ㅎㅎ~~

 

 

[한바탕 꿈 같은 벚꽃보다 더 화사하고 수줍은 도화(복사꽃)가 발길을 잡네요~^^]

꽃말..................희망

.

.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분홍빛 네 속살

 

발길

돌리려다

다시 돌아보니

여전히 수줍은 네 모습

 

복사꽃 처자

 

(2016.4.5.수수꽃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