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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라일락 향기

봄날같은 가을날에

11월도 어느듯 사흘째

시간이라는거 정말 나름대로

길어지고 짧아지고 허지부지해지고

정말로 나만의 시간이 될수도 있고...

 

뒤쳐지고 색바래어진

그리고 조금은 촌스러워진 애지중지

하던걸 뻔적 뻔쩍 눈부심으로 바꿨다.

 

겉모양에서 부티가 아닌

내면의 부티를 가질줄알고

볼줄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든다.

 

끝날줄 모르는 나만의 가을이

요즘은 하루 하루가 바삐돌아간다.

중요함과 즐거움에 나만의 색깔을

갖고자 노력한다.

 

봄날같은 가을날에... ... ... ...

                   20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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