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식구를 다 빠져나간 공간이 서늘하다.
대설이 지났으니
조금 풀리려나...
한해의 막바지...정말 세월 넘 빠르다.
정말 되돌아 볼 사이 없이 지나온 시간들인것 같다.
한해가 이렇게 짧다는 느낌은 또 또 처음인듯하다.
사람관계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필요하에 만드는 인연이 아닌가 싶다.
그렇지 않고는
.
.
.
참 인연이라면
가장 힘들때 기대고 싶고
가장 기쁠때 나누고 싶고
.
.
.
그런게 아닌가 ...친구든...연인이든...이웃이든...
계산적인 인연을 볼때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20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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