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니 덩달아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고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맘은 벌써 봄의 길목에 서성이고 ...
늙어갈수록 건강하셔야 하는데...
연말부터 ...큰아버지...작은아버지...엄마...큰어머니...
시댁에 시어머니...시숙....차례대로 병원신세이시니...
막상 문병을 가보면 왜들 다 약해보이시는지...
늙는것도 슬픈일인데...약해보이기까지 하니...
오늘도 평소엔 그렇게 건강하시고
야물어보이시든 박씨집안 대모...
그래도 밝아보이는 미소를 보이시니 ..
얼른 쾌차하시길 바래본다
봄날씨처럼....
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