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도 반가움도 긴 여운을 남기며 착찹해집니다. 아침에 쏟아붓는 비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곱게 아름드리 우아한 자태를 꽂꽂이 세우던 목련화가 비바람에 너무나 보잘것 없는 모습으로 ...빛깔로....고개 숙이고 있습니다. 그 모습은 너무나 초라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꽃의 향연을 끝낸뒤의 파리 파리한 색깔의 싱그러움으로 또다시 제자리에서 그늘을 만들어주며...또다른 제몫을 하리라 봅니다. 힘찬 생동감으로~~~~~출처 : 보랏빛 향기의 추억글쓴이 : 수수꽃다리 원글보기메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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