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선물

 

 조금전 우편함에서 꺼내 온 뜻밖의 선물

 Smile Again이라는 제목의 책 선물이 왔다.

 평소 즐겨보고 즐겨찾고 그리고 가끔 글 응모도 하곤 하던

 좋은 생각이라는 오랜 역사의 국민 월간지 홈페이지에서 아이의 학기가 시작된

 지난 3월 말쯤에 "고맙습니다"라는 캠페인에 글을 응모했더니

 당첨 되지 않았나보다 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며칠전에 내년 1월초에서 2월초쯤에

 한 코너에 글이 실릴것이라고 연락이 왔다.

 그리고 선물은 이렇게 앞당겨 도착한 것이다.

 

 글 내용은 아직 좋은 생각에 실리지 않은 관계로 다른 잡지나 라디오

 그 어떤 곳에도 보낸 글이나 올린글은  안되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겠지만 받는분께는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다.

 

 선물로 도착한 책의

 첫 장 안쪽의 글을 옮겨보면

 

 행복의 문턱에서 미소 지어라

 

 우리는 미소 짓는 순간에

 삶이 변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

 미소는 분쟁이나 노여움,

 불안과 고통을 사라지게 하고

 눈물과 한숨을 멈추게 한다.

 미소는 마음의 빗장을 열어

 가슴속 이야기를 터놓게 만든다.

 그리하여 미소는 지나간 그 자리에

 '긍정' 이라는 희망의 싹이 움튼다.

 희망이 있는 한 우리는 다시 웃을 수 있다.

 

 자, 우리 함께 Smile Again !

 

 오늘도 이렇게 작은것에도 즐거워하며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