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아)
아홉번이나 꽃이 핀다고 구피아란다.
저렇게 보랏빛을 자랑하더니
얼마 있지 않아서 시들 시들 꽃도 떨어지고
아홉번이 아니라 영 소식이 없다.
아마도 저 화분의 흙 배합이 문제인가
물 빠짐이 문제인가
철쭉을 심었었는데 마찬가지로
잎이 마르고 떨어지며
생명을 다하더니... ...꽃은 아무나 키우는게 아닌가보다.
오늘부터
큰 아이 기말고사가 시작이고 시험이
끝나면 이제 고 3
작은 아이는 오늘부터 감축기란다.
오전에 일을 보러 나가니 날씨는 그렇게 춥지 않았으니
아이들 모두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고 오겠지
비슷한 시간에 도착할것 같다.
큰아이가 원하는 찜닭을 슬슬 시작해야 될것 같다.
ㅎㅎㅎ범띠도 아니고 개띠도 아닌 순하디 순하다는 양띠인데
닭고기는 사흘이 멀다하고 먹고 싶다니...
오늘은 더더구나 시험 첫날이니 원하는대로 해 줘야 할 것 같다.
자~~~이제 시작해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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