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맘대로 요리

잡곡밥에 된장찌게& 봄나물

  잡곡밥에 된장 찌게& 봄나물

 

 

  쌀,찹쌀,수수,차조,보리쌀 그리고 콩을 준비하여 깨끗히 씻어서 10분정도 불린다.

아이들이 콩알 그대로 밥을 지으면 안먹을려고 골라내는 경향이 있다.그래서

콩을 방앗간에 가서 밥해먹을거니까 살짝만 빻아달라고 해서 섞으니 골라내지 않고 잘 먹는다.

 

 다기능 전기 압력밥솥에 하는것 보다 잡곡밥을 할때는 이렇게 오래된 가스 압력 밥솥에 불려 놓은 쌀을

넣고 밥을 한다...더 찰지고 기름끼 흐르면서 맛있는것 같다.

 

이렇게 밥이 완성되었고 

 

 된짱 뚝배기에 멸치를 까고 대가리만 모아놓았다가 육수낼때 사용하는 한다.(생선은 ㅎ~~대가리라고 표현한다지요)...국물이 우러나면 된장 두어 숟가락 녛고 끓인다.

 

된장찌게에 넣은 재료를 준비해서 뽀글 뽀글 끓인다.

 

끓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었더니 너무 어두워서 소리만 들려 캡쳐해서 올려도 어둡기는 하지만

조금은 나은 듯하면서도 이쁘지는 않다.

 

 밥과 된장이 될 동안 잘씻어 물을 빼놓은 산나물 모음(원추리,취나물,????)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데쳐서

 

 간장, 다진 마늘,깨소금을 넣고 골고루 무치다가 마지막에 참기름 한두어방울 떨어트리고~~~

 

 오이는 굵은 소름으로 씻어서 껍질째 네모나게 소금에 살짝 재워두었다가 깨소름,고춧가루 마늘

참기름을 넣고 섞는다.

 

 에구 이뿌게 담는다는게 ~~~

 

 봄동을 깨끗히 씻어서 물을 빼주고 초벌 부추도 살살 씻어서 물을 뺀다.(초벌 부추가 영양대장)

 

     물이 빠지면 봄동과 부추를 섞어서

 

 다진마늘.통깨,설탕,고춧가루,멸치 액젖으로 양념을 만든다.

 

 역시 살살 골고루 양념을 한다...액젖을 사용했기 때문에 마지막 에 하는 것이 좋다.

안그러면 밥상 차릴 즈음에 풀이죽어 맛없어 보이고 덜 아삭하다.

 

 접시에 담고 굴도 물을 빼서 옆에 합석 시키고 준비한 반찬을 셋팅해서 먹었답니다.물론 아침이 아니라

어제 저녁에요

 

어쩌면 좀 이뿌게 사진을 찍어볼까하고 요리조리 ㅎㅎㅎ 나물을 좋아하는지라 입맛이 마구 당겨서 많이 먹는 바람에 후식은 생략하기로 ~~^^

 

                                    이렇게도 한 입

                                  또 이렇게도 한입 ~~~~

 살들의 전쟁소리가 마구 들리면서 살짝 졸음도 오네요 ~~^^

 

 

--봄동에 대해서--

 

품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배추이든지 노지에서 겨울을 나며 자라고, 속이 꽉 차지 않아서 결구 형태를 취하지 못하며, 잎이 옆으로 퍼진 개장형을 띤 배추를 가리킨다. 달고 사각거리며 씹히는 맛이 좋아 봄에 입맛을 돋우는 겉절이나 쌈으로 즐겨 먹는다.

배추보다는 조금 두꺼운 편이지만, 어리고 연하며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고 향이 진하다. 또 겨우내 먹어온 김장배추보다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즉석에서 양념장에 버무려 먹으면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비타민C와 칼슘도 풍부하여 국으로 끓여도 비타민이 덜 손상되는 것이 특징이다.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위장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에 변비와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잎이 크지 않고 속이 노란색을 띠는 것이 고소하며 달짝지근하다.

겉절이를 할 때에는 소금에 절이지 말고 먹기 직전에 썰어서 무쳐야 사각거리는 특유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생채를 만들어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버무린 밥이나 국수 위에 듬뿍 올려 비벼 먹기도 한다. -(백과사전)-

 

 

비오는 금요일 발걸음 하신 모든 님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삶] > ♣.....맘대로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멸치를 넣은 김치 말이밥  (0) 2009.03.18
밥 핫도그 만들기  (0) 2009.03.16
가자미 두부 조림  (0) 2009.03.12
닭 가슴살 야채 샐러드  (0) 2009.03.06
나도 한다면 한다구요^^  (0) 200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