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이런~~

 

 

곧 한줄기 비라도 쏟아질 듯한 휴일 오후입니다.

어떻게 잘 보내고 계시나요?

오전에 잠시 나갔다가 내내 방콕입니다.

 

지금쯤 집집마다 아이들 기말고사 준비로 한창일것 같아요

동글뱅이 많이 맞춘다고 다 좋은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평가방법에 부흥하는 실력이면 더 좋겠지요

16일날 시험날입니다.ㅎ~~

 

아마도 첫아이를 갓입학시킨 젊은맘들은 더 적극적일것 같아요

때로는 엄마도 아이도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시험이지만

이것도 없다면 우리아이가 어느수준에 있는지 ...그 나이에 알아야 할 것들을

놓치고 지나가지는 않는지 알수가 없으니 ...

혹시 오늘은 휴일이라 시간 좀 많다고 아이를 입시생으로 만들고 있지는 않는지요?...

 

그건 그렇고

이런이런~~~다음달이면 아들이 학교에서 수련회를 가는데 장소가

지난번 저희 가족이 다녀온 소수서원 - 선비촌 방향이라네요

날짜와 참가여부를  먼저 걸정하고  며칠후에 장소 안내문이 나와서 보니 ....

그래서 아이가 별로 흥미롭지 않나봅니다.

이왕 가는거 가보지 못한 다른곳이면 더 좋을텐데...

그래서 아들은 안갈려고 하는거 그래도 친구들과 더 재미있고 좋은 추억이 될거라고

했더니 가긴 간다는데....

1박2일에 먼거리라 그런지 경비도 5만원이 조금 넘네요...

그러니 다녀온곳이라 생각을 한번 해보게 됩니다.

그래도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또 다른 프로그램이 있으니 보내야 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