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아들이 소수서원쪽으로 수련회를 떠났습니다.
수련회 기간동안 비 소식이 있더니 정말 오늘 오후에 내린 소나기는
무섭도록 시원하게 한줄기 내리니 아들이 걱정이 되네요
다행히 시간대가 실내활동인것 같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도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려서 걱정이고
운동을 잘하지 못해 여물지 못한 것도 걱정이고
이래 저래 걱정이네요
이것 저것 준비물 챙겨갔는데 어디에 뭐가 들어있는지
같이 넣고 했는데도 몰라서 필요할때 활용하지 못하면 어쩌나?...
에구~~이것 저것 걱정되는 밤입니다.
하지만
떨쳐버려야겠지요
집에 있으면 막내둥이지만 나가면 잘 할거라고 믿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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