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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끄적 끄적

해돋이

 -해돋이-

 

                                         수수꽃다리

 

 

이른 아침 5시 40분

베란다 밖

동쪽하늘은 눈길을 잡아끈다.

 

그 어느 멋진 바닷가가 부러울쏘냐

이렇게 멋진 광경을

편하게 도심지 베란다에서 볼 수 잇음이

이 얼마나 최상의 복인가 말이다.

 

가슴 가득 이쁨으로 볼 수 있는 마음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자주 볼 수 있는 하늘이

아니기에 나는 늘

해바라기를 하고 있다.

 

(2013.11.8.이름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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