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수수꽃다리
이른 아침 5시 40분
베란다 밖
동쪽하늘은 눈길을 잡아끈다.
그 어느 멋진 바닷가가 부러울쏘냐
이렇게 멋진 광경을
편하게 도심지 베란다에서 볼 수 잇음이
이 얼마나 최상의 복인가 말이다.
가슴 가득 이쁨으로 볼 수 있는 마음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자주 볼 수 있는 하늘이
아니기에 나는 늘
해바라기를 하고 있다.
(2013.11.8.이름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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