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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발길닿는 곳

화원/마비정 벽화 마을/ 런닝맨이 다녀간 마비정 벽화 마을

안녕하세요!~

보랏빛 향기의 추억 수수꽃다리입니다~^^

 

어제 이어 오늘도 날씨는 완연한 봄날이 될 것 같습니다~

꽃은 지고 또 피고 나뭇잎들은 더욱 푸르름을 더해가구요~

그 푸르름을 보면서 "이뿌다~" "대견하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연의 강인함을 또 한번 배웁니다~

 

사람들도 어떤 환경에서든 강한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때도 있는걸 보니

자연앞에서 숙연해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이 좋은 봄날에 저는 마음이 참 불편한 날들입니다~

이 한마음 바꾸면 되는 일을~~

알지만 현실은 또 그렇지 않을때가 많으니...

훌훌 벗어버리고 싶네요~~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이 말을 절실히 느끼면서 벗어버리고 싶습니다~~마치 해탈한 사람처럼..아직도

수행이 되었나봅니다...

 

ㅎㅎ각설하구요~

오늘도 사설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여기서 스톱하구요~~

 

[화원/마비정 벽화 마을/ 런닝맨이 다녀간 마비정 벽화 마을]

 

 

3월말쯤에 얼떨결에 다녀온 마미정 벽화 마을 풍경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주소는요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1365

 

 

 

아늑하고 조그만 마을을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벽화~~

골목골목마다 이쁜 벽화~추억의 벽화가 맞이하구요~

집집마다 전통음식을 팔고 있구요...

한 나절 가까운 나들이로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주차장도 따로 되어있어서 산책삼아 걸어가는 멋도 있구요...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주차장이 있는데

그곳에 주차를 하구요~

걸어들어가는 길목에 많이 피어있는 현호색~

 

 

 

 

작년에도 다녀왔지만 그때는 런닝맨이 다녀가기 전이었는데

이렇게 마을 곳곳에 런닝맨의 흔적들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들이는 것 같았습니다~~

 

 

 

 

마을에서 농사지은 채소들~

할머니들이 정자에서 팔고 계셔서

한컷 담았구요~

 

 

 

 

서울 남산에나 올라가면 만날수 있는 듯한 사랑의 자물쇠

여기도 있네요 ㅎㅎ

관연 변하지 않는 자물쇠일까요? ㅎㅎ

저때 한 약속들 잘 지키며 이쁜 사랑 나누셨음 하네요 ㅎ

 

 

 

 

골목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점심시간 ...어느 한집에 들어가니 이렇게 불을 지펴서 술빵을 찌고 있습니다

 

 

 

 

술빵..먹거리가 부족할때 간식으로 주식으로 먹던 술빵

추억의 빵이라 저희는 두 덩이 구입했지요...

쇼핑백에 담아주시는데요..선물하기 손색이 없는 포장입니다 ㅎ~~

 

 

 

 

식당 한켠에 놓여있는 탈곡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이죠...교과서에나 봤을까요?...

 

 

 

 

두어번 다녀온 곳이라 이번에는 벽화 보다 주위 풍경을

중점적으로 담아봅니다

살구나무~~100년이 되었다네요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더군요,,,

한컷합니다~~ㅎ

 

 

 

 

이쁜 풍경이라 또 담아보구요~~

집집마다 특색이 있는 듯 합니다..벽화가...

 

벽화하면 통영 동피랑 마을만 떠오렸더니

가까운 곳에 이렇게 있으니

어린아이들 데리고 밀리는 도로를 달리는것 보담

가까운 마비정으로 많이들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

 

 

 

 

 

 

골목에서 만난 이쁜 녀석들~

평일에 조용하다가 떠들썩한 마을에 사람 구경 나와 앉아있는듯 합니다~~

 

 

 

 

어릴때 묘지 옆에서나 보이던 ..그리고 꽃이라 쳐주지도 않던

할미꽃이 떡하니 화분에서 요렇게 꽃을 피웠길래

또 추억으로 담았습니다,,,

물 먹은 모습이 이쁩니다~

 

 

 

 

물레방아도 함 담아보구요~~~

 

 

 

 

대나무 터널입니다~~

여름에 거닐면 시원하니 좋을 듯 하네요 ㅎ~~

 

 

 

 

비석인가 ..앞에서 동전을 넣어 항아리 위에 놓인곳에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나요...근데 구멍이 너무 커서

왠만하면 다 들어갑니다 ㅎㅎ

 

 

 

 

칼국수.잔치국수.손두부가 맛있는 식당입구입니다~

여기도 런닝맨 맴버들이 이렇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ㅎㅎ

 

 

 

 

마비정인가...담아놓고 오래되다보니 가물가물~~

 

 

 

 

노오랗게 개나리도 피어나 오가는 발길들을 반깁니다~~

 

 

 

 

연리목...흔히 볼수 없는 연리목이

이마을에도 있네요...

신기함에 또 한컷~~~

 

 

 

 

홍매화도 식당 마당에 피어나 손님을 맞이합니다~

벽에는 벽화마을답게 다녀간 님들이

흔적을 남겨놓았습니다 ㅎ~~

 

 

 

 

여러가지 수제품을 살수 있는 곳입니다...

 

포토존인듯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구요

여기저기 런닝맨 촬영 소품들도 있구요...

다녀간 흔적이 물씬 물씬 풍기더군요

 

마을을 살리자는 취지로 이렇게 변화시킨

참 좋은 예 인것 같았습니다~

한번쯤 가볼만한 ...아니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한적한 시골

마을이었습니다~

 

이상은 화원에 위치한 런닝맨이 다녀간 마비정 벽화마을

소개였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는 하루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