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랏빛 향기의 추억 수수꽃다리입니다~^^
오늘 초저녁쯤에 내린 비는 갑짜기 쏟아지는 한여름의 소낙비 그 자체
어찌나 많이 쏟아지는지..정말 하늘에서 내리는 노한 눈물같았습니다.
지금은 비가 그쳤구요!~
이렇게 잔인한 4월~잊지못할 가슴아픔을 주고 가고 있습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5월에는 부디 좋은 일들만 우리 모두에게 가득하실 바래봅니다.
[대구맛집/달서구 맛집/죽전동 편대장 영화식당/살살 녹는 육회의 그맛!~~]
저녁은 드셨지요?..
혹시 안 드셨다면 지금 제가 소개할 편대장 영화식장에서 육회 어떨까요?
상호.............................편대장 영화식당
전번.............................053-522-2655
위치 ▼
죽전역 바로 앞이라 찾기도 좋고요 바로 옆에는 넒은 주유소가 있어서 더
찾기 쉽습니다.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서 편대장을 찾았습니다.
늘 오가면서 "저기는 언제 가보지?" 하던 곳인데
드디어 찾아갔습니다.
영업은 새벽 2시까지네요..맘에 듭니다 ㅎ
일단 외관부터 담아보고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여인은 제가 아니구요 ㅎ
입구는 저기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편대장답게 ㅎㅎㅎ지면에서 높이 올라가야 1층입니다 ㅎ~
1층은 금연석
2층은 흡연석이라나 ~뭐라나~
그래서인지 실내에 담배냄새 안납니다.
넒구여 좋구요 ㅎ~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봅니다만
살필것도 없습니다 ㅎ~
육회랑 구이~육회 비빕밥..그외 된장찌개 소고기 찌개..
지인중에 이집 육회를 고집하는 분이 있어서요
덕분에 육회 맛을 봤습니다.
저는 육회는 안먹게 되던데 ...심히 살짝 걱정이 됩니다.
육회 가격이 좀 합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육회는 전문으로 하는곳이라야 맛이 난다네요~
믿고 기다려봅니다.
3인분을
우리는 따로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ㅎ~
기다리면서 건너쪽 방도 있네요...담아보는데 잘 보이지는 않지만
방이름이 희안합니다.
생소한 단어들이 있는데요
알고 보니
본점이 영천이랍니다..그래서 영천 동네이름을 다서 방입구에 붙여놓았는데요
다소 좀 어렵기는 합니다,,,
술한잔 들어가면 ㅎㅎ
화장실 갔다가 잘 찾아갈지 모르겠네요 ㅎㅎ
방도 몇개나 됩니다.
편대장은 영천 본점에,대구 범어점,죽전점이 여기구요.문겅,포항점도 있다네요
늘 드나드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
저기는 정장을 입어야 들어가나보다.
또는 돈이 좀 있어야 가나보다. ㅎㅎ했답니다.
그런데 뭐~~당근 돈이 좀 있으면 더 좋겠네요 ㅎㅎ~
드디어 기분 찬들이 셋팅이 되구요
특이하게 여기는 명절에나 먹을수 있는 탄국이 나옵니다 ㅎ
그리고 버섯 장아찌,명이장아찌.메추리 들어간 야채 샐러드 ..등등...
다 맛깔스럽습니다 ㅎ~
요 아래 항아리 두껑에 담긴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물김치라고 하기도 그렇고....하얀 면같은게
사실은 무우를 마치 우동 면같이 보입니다~
살얼음이 가득...이것 역시 맛 괜찮았구요 ~
야채 겉절이와 탄국입니다
특이하죠..탄국.... ...
제가 좋아하는 생마늘입니다.
그다지 맵지 않구요
ㅎㅎ저는 고기를 먹을때 생마늘 많이 먹습니다
맛있더라구요 ㅎ~
야채 샐러드 몸에 좋으니 많이 먹어줍니다 ㅎ~
드디어 기대되는 육회가 나옵니다.
분명 1인분씩 따로 달라고 했는데
직원분이 그만 ....이렇게 3인분입니다...
흔히 육회에는 배를 채썰어 섞어서 나오는데 이집은 없습니다.
고기 빛깔 좋구요 ㅎ
에게게!~~~
"3인분이 요거야 !~" 했는데요
오산이었습니다..먹다보니 양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컷 먹었습니다.
생각외로 육회가 참 고소하구요~
반했습니다.
또 가족 생각이 나기도 하구요~
특히 아들이 좋아라 하는데 언제 큰 맘 먹고 함 데리고 가야지 해봅니다 ㅋㅋㅋ
다 먹을 동안 육즙이 하나도 나오지 않고
깔끔합니다,,,그래서 더 젓가락이 가구요~~
맛있게 먹고는 ...
공기밥이랑 된장찌개를 주문했지요...
기다리니 편편한 후라이팬에 된장찌개의 재료가 준비되어 나오네요...
재료 푸짐하게 들어있구요..
두부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멸치가 통째로 들어있구요
그릇이 넒고 편편해서 그런지 빨리 끓습니다.
좀 오래 끓여야 멸치가 우러나와 재대로 된장 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ㅎ~
간만에 재대로 된 ㅎㅎ밥상 받아본 느낌입니다~
된장까지 밥한공기 다 먹고는 포만감에 한참이나
수다를 떨면서 시간을 보냈구요...
육회의 그맛은 또 먹고 싶다는 겁니다.
ㅎㅎ또 먹고 싶당!~~
이상은 대구 달서구 죽전동 지하철 2호선, 죽전역 근처
죽전 네거리에 위치한 편대장 영화 식당이었습니다.
어때요?..
님들!~
맛나보이 않나요?...
오신김에 육회 맛좀 보고 가세요 ㅎ~
그리고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삶]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맛집/서구 맛집/ 보기만 해도 힘이 팍팍나는 지하철 2호선 두류역 2번 출구앞 참한 眞 낙지 (0) | 2014.05.26 |
---|---|
부산맛집/부산 기장/대변항/대변 제일횟집/ 다시 먹어본 멸치회의 그맛!~그리고 풍경 (0) | 2014.05.21 |
대구맛집/서구 평리동 맛집/댓길이 짭뽕에 울다~~ (0) | 2014.04.27 |
대구 맛집/화덕피자/ 날씨 좋은 한나절을 화덕피자 파피델리에서... (0) | 2014.04.23 |
대구 맛집/ 샤브샤브/폴인 샤브 (0) | 2014.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