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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고운 꽃

사위사랑은 장모~~사위질빵

오늘은 흐린 날씨로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릴듯이 잔뜩 흐려 있는 날씨~

밤부터 비소식이 있네요...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또 한주가 시작하고 이틀이 지나는군요

우리의 명절도 코앞에 다가오니 괜히 맘만 분주합니다 ㅎ~

이른 명절탓에 가을 분위기 덜 나고 덜 풍성해도 가족들 ,친지들 볼수 있으니

좋은 날이죠...뭐~~어릴때처럼 기다려지지는 않지만요 ㅎ~

 

 

 

이제 저녁시간도 다 되었고...즐겁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사위 사랑은 장모~~사위질빵]

 

꽃말....................비웃음

 

 

 

 

질빵풀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길이 약 3m이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거나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겹잎이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4∼7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 13∼25mm로서 잎겨드랑이에 취산상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넓은 바소꼴이며 4개가 십자(十字) 모양으로 달린다.

꽃잎은 없으며 수술암술은 많다.

 

 

 

 

 

 

 

 꽃밥은 줄 모양이며 길이 약 2mm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5∼10개씩 모여 달리고,

9∼10월에 익으며 흰색 또는 연한 갈색 털이 난 긴 암술대가 있다.

어린 잎과 줄기를 식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위질빵 (두산백과)

 

 

 

 

 

 

 

사위질빵 이란 재미난 이름을

얻은 내력은 조금만 힘을 주어 잡아당기면 !하고 끊어져버리는 줄기의 특성과 관련이 있다.

 

 

오랜만에 처갓집에 온 성실한 사위가 뙤약볕에서 일을 하는 모습이 안타까운 장모님,

 그렇다고 남들 다 밭에서 일하고 있는데 사위라고 쉬라고 할 수도 없는 처지에서 꾀를 낸다.

 그랴, 사위가 메는 지게의 질빵을 이걸로 만들면 되겠다.

 조심조심 끊어질까 사위질빵의 줄기로 지게의 질빵을 만들어 사위에게 주었더니

 

 조금만 무거운 짐을 지으면 지게의 질빵이 끊어져버린다.

 영문도 모르는 일꾼들은 오랜만에 사위 왔더니만

 무거운 짐만 지게 한다고 쉬엄쉬엄 하라고 하면서 가벼운 짐만 지어준다.

 

역시 사위사랑은 장모라더니 ㅎㅎㅎㅎ

헛말이 아니었네요 ㅎ~

 

 

 

 

 

 

 

요즘 산에 오르다보니 지천으로 피어서

눈길을 끄는 사위질빵

 

이 사위질빵이랑 꽃이 흡사한

으아리

할미밀망이 있다.

 

꽃말은 참 마음에 별로 들지 않은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