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밤입니다.
토요일~~얼마전까지만해도 기다려지는 토요일!
토요일은 밤이 좋아!~~ㅎ였는데 요즘은 금요일이
토요일처럼 주말이 되어서 그런지 토요일이 되어도
조금은 무덤덤해지고 합니다 ㅎ~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주말밤 행복하게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시죠?~~~
저는 설악산을 다녀온 옆지기가 다리 좀 풀어야 된다고 해서 ㅎ~동네산에 올랐다가
홈플가서 한바퀴 벌일보고 농협가서 장 좀 봐와서 금방 저녁 먹고
설거지 하고 이리 앉았습니다.
저희는 쭈구미 볶음으로 저녁먹었는데
뭘로 드셨나요?~~ㅎ
이밤도 행복한 마차 타고 즐거움 만땅인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물봉선화을 보다~~~^^]
꽃말........................나를 건들지 마세요
산골짜기의 물가나 습지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는 40∼8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15cm의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톱니모양이다.
꽃은 8∼9월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 윗부분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리는데,
작은꽃자루와 꽃대가 아래쪽으로 굽는다.
꽃의 지름은 3cm이고 밑 부분에 작은 포가 있으며,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3개이다.
꿀주머니는 넓으며 끝이 안쪽으로 말린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밥은 합쳐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1∼2cm의 바소꼴이며 익으면
터지면서 종자가 튀어나온다.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짙은 자주색의 꽃이 피는 것을 가야물봉선,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물봉선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물봉선 (두산백과)
물봉선화는 사진으로는 봤지만 직접 보기는
처음이다.
며칠전 청도 각북면에 있는 용천사
가는 길에 가창댐 근처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걸 보고
용천사 다녀오는 길에 잠깐 차를 세우고
담아왔다.
어찌나 이쁘던지 ....가까이 들여다 보니
그 자태가 꽃말처럼 "나를 건들지 마세요!~~" 하는 것 같았다.
꽃이랑 꽃말이 참 잘 어울리는다는 생각이 드는 꽃은 또 흔하지 않는데 말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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