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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고운 꽃

옛날에 염주를 만들었다는 노란 모감주나무 꽃~

비가 올려나 흐려졌습니다.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바람이 부네요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저는 수업 다녀왔구요~~마음을 비워내고 다잡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님들~~또 한주도 행복한 마음 가득으로 하루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옛날에 염주를 만들었다는 노란 모감주나무 꽃~]

꽃말.........................자유로운 마음,기다림


요즘 노랗게 꽃을 피운 모감주 나무꽃입니다.

옛날에 이 모감주 나무 열매로 염주를 만들었다고 해서 염주나무라고도 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노란꽃잎이 꽃비로 내려와 정말 보기 좋습니다.

꽃이 지면 열매가 맺히는데요~

이 열매를 쪄서 염주나 단주를 만드니 정말 멋스런 그럴듯한

모양이 나오더라구요~작년인가 저도 한번 만들어 봤다는 ㅎㅎ~~

겨울에는 모감주 나무 열매 주머니를 메달려 있는 모습도

볼만 하답니다.


이렇게 꽃이 필때도 역시 열매 주머니를 볼 수도 있구요~


얼핏보면 그리 이쁘진 않아보이는데

자세히 오래 보면 이쁩니다.

이쁘지 않는 꽃은 없는 듯 해요 ㅎ~


흐드러지게 피어 멀리서 봐도 장관이구요~


이리저리 본연의 이쁨을 담고자 또 마구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