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어 오늘도 무지 추운날~~
정말 칼바람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매섭네요 추위가~~
봄이 오는걸 겨울이 시샘이라도 하는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어젯밤내내 잠이 들지 않아 새벽3시 넘어 잠을
자서 그런지 하루종일 졸리고 또 졸리고
사고도 잘 안되는 흐리멍텅한 하루를 보냈구요 ㅎㅎ
오늘뿐아니라 요즘 낮에 왜이렇게 졸음이 밀려오는지 ...봄이 오려고 해서 그런지
누구말처럼 늙을려고 그러는건지 ㅠㅠㅠ
불금의 밤이네요... 뭐~별다를것 없는 밤입니다 ㅎㅎ
하지만 마음은 행복한 밤입니다.
저녁에 홀로 여행을 다녀왔다는 소중하고 사랑하는 친구가
쏘아준 사진이 ...아니 친구의 마음이 저를 또 이렇게 흥분케합니다 ㅎㅎ
좋아하는 바다에 ~~~좋아하는 꽃사진...그것도 동백꽃을.... ...
행복합니다...뭔가 친구의 일상을 공유한 것 같은 마음이랄까요....착각인강 ㅎㅎ
암튼 행복합니다..친구로 하여금....
홀로 여행했다는 말에 잠시 무슨일이 있는걸까?....하고 걱정이 앞서기는 했지만..
제 오지랖이라는 생각으로 바꾸어보면서 ..그래..여행은 홀로여행이 제멋이고 제맛이지 ..해봅니다.
사진을 친구의 관점으로 시야로 다시 한번 봅니다.
뭐~~보고 또 보고 하겠지만요 ㅎㅎ친구의 발걸음따라 걸어봅니다 ~^^
[친구가 톡으로 보내 준 여수 오동도 바다와 동백꽃~]
우와~~하늘이 너무 이쁩니다.
바다빛도
저 멀리 보이는 어선들도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것들... ...
하늘 역시도 좋아합니다.
솜털같은 구름도 좋구요~
이쁜 하늘을 볼때면
아는 사람들이
멀리 있어도
같이 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친구는
하늘을 보며
바다를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
가끔은 아무 생각없이
맑고 이쁜 하늘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며
멍때리는것도 뇌를 쉬어주는 방법이라고 하니
그랬음 좋겠네요...친구가 잘 쉬었음 하는 바램으로...
동백꽃하면 여수 오동도
여수는 아주 옛적에 가본 기억이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사진이 좀 어둡네요
지금부터 몽우리를 올리기 시작하여 3월중,하순이면 동백꽃 축제가 있다는데
ㅎㅎ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오동도의 동백은 자잘한 꽃을 자랑한다는데
동백꽃잎이 땅에 떨어진 진풍경을
직접 담아보고 싶기도 하다는 생각의 숲에서 몽글몽글 피어오릅니다.ㅎㅎ
한두송이 피기 시작한것 같네요...이쁘네요
피어난 꽃송이를 크게 접사해보면
또 다른 멋을 ~~이쁨이 있겠지요 ㅎㅎ
꽃을 담은 친구의 마음이
이쁨으로 다가옵니다 ㅎㅎㅎ
흐드러지게 동백꽃이 피어난 광경을 상상만해도
멋집니다...그리고 좋은 사람과 걸어보는 행복함~~얼마나 즐거울까요?..
오늘 저녁 달입니다.
내일이 정월대보름이라 그런지 달이 꽉찼습니다.
님들 보름밥 드시고 한해 내내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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