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만 보느라 몰랐던 초록 그리고 야생화

수요일입니다.

잘 보내셨죠?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아~~꽃에만 뿅 가있는동안 살그머니 가로수 나뭇잎이 초록으로 피어난줄

몰랐네요

요즘은 하루 하루 다르게 동네에도 산에도 제법 초록물결이 이루져서

좋습니다.

기분도 좋아지고 활력도 생기는것 같구요

오늘 오후 왼종일 동네 나즈막한 산의 둘레길을 걸으며

초록나무들과 야생화를 보면서 놀다왔습니다.

요즘은 과하다 싶을만큼 걷고 또 걷습니다.

뭔가 자신에 대한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지

걸어도 걸어도 알수 없는 해소되지 않는 기분.... ....

며칠만 더 즐기다가 맑은 기운으로 다시 힘내야 할것 같아요 ㅎㅎㅎ

저녁식사 즐겁게 하시구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꽃만 보느라 몰랐던 초록 그리고 야생화~]

여기까지가 제가 사는 동네의 초록이들입니다~^^

오늘 산을 올라보니 제법

녹음이 어우러지고 있었습니다.

반갑기도 하고 세월 잘 가는듯 해서 생각도 많아지고

바람은 많아도 또 봄소풍 나온듯 친구에게 긴 카톡 편지도 보내고

걷고 또 걷고...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새들 ~~바람에 일렁이는 나무가지 소리~야생화~

다 귀기울이고 들어보면 다 좋은 법문입니다.

애기자운

황새냉이

유채꽃

양지꽃

둥근잎 제비꽃

제비꽃 군락지

즐딸기꽃

민들레

일반 제비꽃

하얀 민들레

뱀딸기꽃

뽀리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