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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이뿐 풍경

대구 옥연지 둘레길~송해공원의 야경

일요일입니다.

무덥습니다.

폭염이라고 외출삼가하라고 안전문자도 날아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매미는 여름임을 절감케 하기에 딱입니다 ㅎㅎ

어찌나 밤낮으로 울어대는지...잠도 없는듯 합니다.


그동안 근 한달만에 컴앞에 앉았나봅니다.

여름이라 덥고 컴을 가까이 하지 않으니 또 그렇게 습관화 되어지더라구요

오늘은 고향동기 부친 별세 소식을 동기들에게 단체로 문자를 날리고자

컴앞에 앉았습니다...그리고 내사랑 불로그를 들여다보니 그동안

빈방임에도 들러주시고 흔적 남겨주신 님들이 계심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함 전하고 불방에 불도 밝혀놓고 싶어 이러고 있습니다.


더운날에는 외출도 ~~사람들과의 만남도 자제하게 되더군요

괜히 습도가 높으니  습한 날씨에 짜증나기 쉽상이라 꼭 만나야할 약속이 아니면... ....


휴일인 오늘도 덥기는 마찬가지군요

금요일 밤에 두시간 정도 오랜만에~~오랜만에 대구에는 비같은 비가 내리니

잠시 더위가 주춤한듯 했었습니다...이 여름을....즐기고~~~건강하게

나야될것 같습니다~~행복하세요~~^^


[대구 옥연지 둘레길~~송해공원의 야경]


송해길을 가본날~

그날도 고향 동기 모친께서 별세하셔서

고향읍인 대가야읍 조문을 다녀오던날 이었습니다.

해질무렵 대구로 들어오는 길이라

송해길을 안가봤다고 하니

함께 간 친구가 저를 위해 바람을 쐬어줬네요 ㅎㅎ


익히 들어봤지만 정확하게 위치를 알지 못했는데 막상 가보니

예전에 고향을 갈때면 어김없이 지나다니던 못이었어요

제작년인가 언젠가~~부터 좁은 길에 대형 덤프트럭이 마구 다니길래

위험하다고 그길을 안갔더니 이쁘게 이쁘게 단장이 되었고

사람들의 휴식 그리고 산책 또는 누군가에게는 운동이 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 되어있었답니다...밤에 보는 야경은 어디나 이쁜듯 했었구요~~~



밤꽃향기 한창일때 송해길이 옥연지 풍경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카페에 앉아 오랜만에 친구랑의 수다는

그 친구를 좀 더 알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었습니다.


예전에는 옥연지를 기세못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못 둘레길을 데크로 잘 해놓아서 한바퀴 돌면 운동이 될것 같았습니다.

송해길 주차장앞에 있는 입구입니다.
















어느듯 해가 넘어가면서

펼쳐지는 노을도 이뿌고...

옥연지 풍경에 퐁당 ~~퐁당~

했었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