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주말입니다.
한주가 정말 후딱입니다.
8월 한달 더위를 어떻게 보낼까?했는데
그 8월도 이렇게 가버리고 9월에게 자리를 내어줬네요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9월이라 그런지 확연하게 다른 기온에 가을을 느낌니다.
낮에는 다소 햇살이 뜨겁지만 ...그래야한다네요 ...오곡백과가 결실을 향해서 힘을 낸다구요 ㅎ~
요즘은 바람도
하늘도 가을임을 느껴집니다.
덥지 않아 좋지만 괜시리 새로운 계절을 가을이 접어들때면 언제나
찾아오는 왠지모를 싱숭생숭함이 ~~괜시리 시인이 되도록 하는것 같아요 ~어설픈 ㅎㅎ
바람이 불면 또 눈을 감고 느껴보고
이쁜 하늘인 날은 하루종일 하늘을 몇번씩이나 올려다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감사한 하루가 저물은 이시간 맛나는 저녁식사로
행복한 미소짓는 얼굴로 하루를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9월이면 첫사랑처럼 생각나는 슬픈 사랑의 꽃!~ 꽃무릇(석산)이 성급하게 한포기 피어났네요~]
꽃말........................참사랑,이룰수 없는 사랑
해마다 9월이면 날씨가 시원하고
다소 쌀쌀하기까지 하는 날이면 더욱더 생각나는 꽃!~
꽃무릇!!!
아직은 피어날때가 이른데
우연히 만나서 더 반갑고
또 한포기만이 피어나서
슬픔을 고스란히 견디는것 같아서 더 안스러운 꽃무릇!~
지금은 맥문동이 한창 이쁨을 받고 있는 시기인데
왜이렇게 일찍 피어서 홀로 이러고 있는 것인지... ... ...
9월말쯤이면 여기저기 꽃무릇 세상이 올텐데
그때 함께 피어나서 슬픔을 좀 덜 일이지... ...
겨우 한포기라 더 이쁩니다.
더 짠합니다.
그래서
성급히 포스팅하며 이른 꽃무릇 소식을 전해봅니다.
꽃무릇이 필때쯤이면
몇번씩 꽃이 무리지어 피는 곳 언저리에서
서성이게 됩니다.
그럴때면 또 한번 신비로움을 느끼지요
전혀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
어느날 문득 들여다보면
꽃대가 쑥!~~여기도 저기도 쑥!!!~
올라와서 꽃을 맺고 피어나는것 보면...
꽃이 정열적으로 피어나 불타는 사랑을~~~
너무나 너무나 슬퍼서 피눈물을~~~흘리고 나면
잎이 나는 ..그래서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여 이루지지 않는 사랑 .... ....
꽃이 이뿌다하고 즐기지만 알고보면 슬픈 전설이 있는 꽃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우선 보이는 모습에 훅~~~뿅!~~~~젖어듭니다 ㅎㅎㅎ
오늘은 다소 쌀쌀한 저녁날씨에
첫사랑을 그리워하듯 꽃무릇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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