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라일락 향기

연휴 마지막날에 밀양 문화체육공원의 구절초 향기에 가을을 느끼고, 시원한 영남루에 올라봤습니다.

날씨가 많이 흐려있습니다.

인근 중학교에서는 가을 축제를 하는지 시끌시끌합니다.

어릴적 가을 운동회가 생각나는 요즘이기도 하구요~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한가위는 행복하게 잘 보내셨지요?

연휴가 길다보니 주말에도 평소 주말 같지 않고 쭉 연휴인것 같기만 하더군요 ㅎㅎㅎ

저는 오늘에서야 완전히 추석 연휴에서 풀려난듯 합니다.

가족들이 모여있다가 다 올라가고 나니 조용해서 좋기도 하구

한편으로는 허전하여 이상하기도 합니다.

또 며칠이 지나고 나면 완전 적응이 되겠지요 ㅎㅎ


이제는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나가보니 산 정상에서부터 서서히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하더군요

이렇게 가을은 시선으로부터 시작하여 마음으로 들어오겠지요 ... ...

괜시리 설레이는 가을 노래로 말이죠...

이 가을에도 건강하시고 멋진 나날 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사유하시는 모든 시간이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연휴 마지막날에 밀양 문화체육공원의 구절초 향기에 가을을 느끼고, 시원한 영남루에 올라봤습니다.]

요즘이 구절초가 제철인듯 해서 연휴 마지막인 월요일에

밀양으로 다녀왔습니다.

구절초 축제가 열리고 있는 정읍까지 가기는 너무 멀고 해서

폭풍 검색으로 가까운 밀양에서도 구절초 향기를 맡을 수 있기에~~

완전 대단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즐길수 있는 규모였구요~~

나비들도 사람들도 향기에 취하는 곳이었습니다 ㅎㅎㅎ




























구절초단지에서 꽃에 취해서 한참을 들여다보고

또 담아보고 향기에 모양에 도취되어

잠시 그리움을 생각하며 가을은 가을인갑다 싶었답니다.




그리고



영남루

밀양에 왔으니 밀양 12경중에 하나인

영남루에 올라봤습니다.

시원하고 내려다본 풍경도 멋지고 하늘또한

참으로 이쁜날이었습니다.


영남루(嶺南樓)는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누각으로 구 객사(舊客舍)의 부속건물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으로, 1844년에다시 지어진 조선시대 후기 건물의 특색을 잘 반영한다.

 옛날에 귀한 손님을 맞이하여 잔치를 베풀던 곳으로,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한국의 3대 누각으로 꼽힌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 보물 제147호로 지정되었다.  - 백과사전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