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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라일락 향기

어느듯 두달만에 똑!~똑!~








오후들어 눈이나 비가 온다더니

아직까지는 무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정말 오랜만에 불로그 문턱을 넘어봅니다.

가을도 가고 겨울이 온지도 어느듯 소한도 대한도 다 지나고

새해 18년도 한달이 지나가려고 합니다.

빈방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뒤 늦은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지금 행복하시고

지금 하고 싶은거 하시고

지금 건강하시고

지금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참!~연말정산은 다들 하셨는지요?

이제 며칠 남지 않았네요...저도 하마터면 놓칠뻔한 서류가 있어서

아직입니다...시골까지 가서 해와야해서 ....하나만 하면 끝입니다 ㅎㅎㅎ

꼼꼼이 잘 챙기셔서 3월의 보나스 두둑이 챙기시길 바랍니다~^^


지난주 비가 내리는 이틀과 맑은 하루에 걸쳐서

그동안 6년 가까이 치매로 요양원에 계셨던 시어머니를 보내드리면서

그동안 살면서 입관을 지켜본게 처음이었습니다.

시어머니의 마지막 얼굴을 보는 순간 "인생 무상이구나~" 하는 생각이

뻔쩍 떠오르면서

살면서 아웅다웅 할 필요도 욕심도 부릴 필요가 없는거구나~~원래 욕심은 없는 사람이지만 ....

되도록 좋은 말 많이 하면서 활짝 웃으면서 즐기는 행복으로 세월을 만들어가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부터 생각을 바꾸면 간혹 가족간에 찡그릴수 있는 일도 그럴수가 있구나 하고

배려와 입장을 생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타인과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심신이 불편하신 부모님들.....잠시 힘은 들지만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자주 찾아뵙고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반찬하나라도 더 해드리고 사다드리고 하는것이 참 중요합니다.


그동안 나름 열심히 최선을 다했기에

안타까움도 후회도 없이 오로지 극락왕생을 바라는 마음만 가득했었지요...


이제 곧 입춘이 다가오고

봄이 오겠지요

얼른 따스한 봄이 마음안으로 들어왔음 하는 이른 바램을 해봅니다.


오랜만에 불 밝히면서 무거운 이야기를 끄적거렸나봅니다.

어느듯 하루 해가 저물고 두어달 고요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제 조금씩 추억을 만을어가는 이방도 활짝 게이는 날을 만들어갈까합니다,


나날이 행복하시고

맛있는 저녁시간 되시길 바래봅니다~^^